독서/군주론
마키아벨리의 군주론 (25): 운명은 인간사에 얼마나 많은 힘을 행사하는가, 그리고 인간은 어떨게 대처해야 하는가.
Sun_Dry
2024. 6. 14. 01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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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장: 운명은 인간사에 얼마나 많은 힘을 행사하는가, 그리고 인간은 어떨게 대처해야 하는가.
운명은 우리 행동의 반 이상을 통제한다.
- 일반적으로 세상일은 운명의 신에 의해 다스려져 인간의 신중함으로는 이를 통제할 수없다는 견해가 만연함
- 때문에 매사에 노력해봤자 소용이 없으며 운명이 지배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낫다는 견해
- 그러나 실제로 운명은 우리 행동의 반만 주재함 나머지 반은 우리의 통제에 있음
운명의 범람은 통제 가능하다.
- 운명의 여신을 험난한 강에 비유
- 강이 노하면 평야를 덮치고 나무나 집을 파괴하며 지형을 바꿈
- 만약 평온한시기에 제방과 둑을 쌓아 예방조치를 취하면 이런 피해를 어느정도 통제 할 수 있을 것
- 운명도 이와 마찬가지이다.
- 운명 역시 아무런 역량이 갖추어져 있지 않응 곳에서 위력을 떨친다.
- 이런 격변의 근원이자 무대인 이탈리아는 제방이나 둑이 없는 들판과 같다.
- 만약 이탈리아가 독일, 스페인 프랑스러엄 적절한 역량으로 예방조치를 취했다면, 홍수가 큰 격변을 초래하지는 않았을 것
자신의 행동을 시대에 잘 적응시켜라
- 어떤 군주가 성격이나 능력은 그대로 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흥했다가 내일은 망하는 경우가 있음
- 이런 현상은 운명에 의존한 군주가 그 운명이 변 할 때 몰락하는 것
- 군주의 대처방식은 또한 시대와 상황과 적합할 때 성공하고 그렇지 못할 때 실패함
- 같은 대처에도 상이한 결과가 나오는데, 이는 그들의 행동양식이 시대와 상황에 부합하는가의 문제.
- 상이하게 행동하는 두 사람이 같은 결과를 성취할 수도, 동일하게 행동한 두 사람이 다른 결과를 성취 할 수도 있음
- 이로부터 흥망성쇠가 거듭됨
- 그러므로 군주는 시대 상황의 변화에 맞추어 유연하고 지혜롭게 행동해야 함
- 일반적으로는 일정한 방법에 의해 성공을 거두 었기때문에 이를 잘 변화시키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
예시: 율리우스 2세 교황
- 율리우스 2세는 항상 과감하게 일을 처리했는데, 이는 시대와 상황에 알맞아 성공할 수 있었음
- 조반니 벤티볼리오가 살아있을 때 그가 감행한 첫 원정
- 베니치아인들과 스체인 왕들은 이에 반대했고, 프랑스인들과 협상을 하는 중이었음
- 그는 특유의 기재와 과감성을 발휘 해, 친히 원정을 지휘 함
- 스페인 왕과 베네치아인들은 아무런 대책없이 수동적인 방관자가 됨
- 교황은 프랑스 왕을 끌어들임
- 프랑스 왕은 베네치아 세력을 견제하려고 교황과 친선관계를 확립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군대를 파견하게 됨
- 신속한 진격으로 율리우스는 다른 사려깊은 교황이 하지 못한 업적을 성취함
- 그의 모든 행동들은 비슷했으며 좋은 결과를 가져옴
- 그러나 그가 신중한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에 처했더라면 그는 몰락했을 것
운명은 대담한 자들을 좋아한다.
- 운명은 가변적이지만, 인간은 유연성이 없고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운명과 군주의 특성이 조화를 이루면 성공 할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 할것임
- 신중한 것보다는 과감한 것이 좋음
- 운명은 여성이고 여성은 과단성있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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