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카마쓰에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2개월이 다되가네요
계속 올려야지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뭔가 올려보려고 합니다.
다른 멋진 블로거 분들처럼 조리있게 설명하는건 저에게는 조금 무리일 것 같아서,
간단하게 정보들만 요약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출처가 표기되지 않은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!
먼저 리쓰린 공원의 팜플렛 먼저 확인하시죠!
1. 리쓰린 공원은?
엄청나게 큰 공원입니다. 전부를 여유있게 둘러보려면 2~3시간 정도는 걸린다는 것 같더라구요.
1700년대에 지은 역사적인 공원이기도 합니다.
대충 느낌만 비유하자면, 한국의 수목원 혹은 국립공원 정도의 느낌이네요.
특징으로는 공원 내부에 엄청 큰 연못(?)이 있는데,
해당 연못 안에서 일본의 전통 배, 와센을 탈 수있는 뱃놀이 체험 코스가 있습니다!

호수를 돌며, 공원의 이곳 저곳에 대한 해설도 해주시는데, 아쉽게도 일본어로밖에 안해 주십니다.
일본어를 못한다고 해도 와센을 타고 여유를 즐기는 것만 해도 꽤 즐거웠기 때문에 강력 추천 드리는 컨텐츠입니다!
2. 리쓰린 공원 영업정보 (영업시간, 입장료, 코인로커)
영업시간은 계절, 월별로 조금씩 다릅니다.
꼭 확인하시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.
| 영업시간 | 1월 7:00~17:00 2월 7:00~17:30 3월 6:30~18:00 4, 5월 5:30~18:30 6, 7, 8월 5:30~19:00 9월 5:30~18:30 10월 6:00~17:30 11월 6:30~17:00 12월 7:00~17:00 |
| 입장료 | 성인 410엔 어린이 170엔 새해 첫날 및 3월 16일(개원 기념임)은 무료 |
| 코인 로커 | 동문에서 매표소 들어가기 전, 좌회전 북문에도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네요 엄청 큰 편은 아닙니다. 너무 큰 캐리어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요. |

3. 가는 방법
지하철/지상철을 이용하시는게 가장 편리합니다.
JR 노선을 탑승하신다면, JR 리쓰린코엔키타구치역에서 도보 3분
고토덴을 탑승하신다 리쓰린코엔역에서 도보 10분
입니다.
저는 후자의 방법을 이용했습니다.
또 동문 바로 맞은 편 버스정류장에 다카마쓰공항으로 가는 공항 버스도 정차합니다.
동문에서 도보 3분 정도 걸리니 귀국날에 들리기도 괜찮은 것 같네요

4. 카페 및 식당
공원 내부에도 카페가 몇군데, 식당이 몇군데 있습니다.
저는 남쪽 끝에 있는 기쿠게쓰테이라는 찻집에 들렀습니다.
메뉴는 센차(녹차)와 맛차(말차)와 세트로 구성되는 만쥬 밖에 없습니다.
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, 오랜 걸음으로 지칠 때 쯤,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기는 여유도 꽤 기분이 좋았습니다.


식당에서는 브런치 카페에서 팔 것 같은 메뉴를 팔더군요.
식사시간이 아니었던 것도 있지만 딱히 끌리지는 않는 메뉴였던 것 같습니다.
5. 와센(뱃놀이) 정보 및 예약 링크
리쓰린 공원의 핵심인 와센입니다.
일본어 해설을 잘 못알아들어도 꽤나 재미있었습니다.
팜플렛을 보시면 와센 승선장 및 코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배에 타자마자 저희 핸드폰으로 사진부터 찍어주시더라구요!

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, 대기가 꽤나 길다고 들었습니다.
우연히 찾은 리쓰린공원 일본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갔던게 신의 한수네요!
온라인 예약 후, 당일 현장 결제기 때문에 부담없이 예약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.
| 영업시간 | 9시 ~ 폐장 1시간 전 |
| 요금 | 성인 610엔 어린이 300엔 |
| 탑승 시간 | 약 40분간 |
| 예약하기 | https://www.my-kagawa.jp/ritsuringarden/wasen/reserve |
예약은 한달 전부터 가능합니다!
아래 링크의 포스트로 들어가시면 와센 예약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!
https://sundry-archive.tistory.com/45
[일본 | 다카마쓰 | 꿀팁] 리쓰린 공원, 와센 예약하기
저번 포스팅에서 리쓰린 공원의 와센을 타실 경우,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렸습니다. 다만 해당 홈페이지는 모두 일본어입니다.크롬의 번역 기능을 사용해도 번역이 되지 않는
sundry-archive.tistory.com
6. 사진 모음
마지막으로 리쓰린 공원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리며 글을 마무리합니다.
렌즈가 환산 75mm 정도라, 탁트인 느낌이 안 담긴 것 같아 아쉽네요...
카메라는 Sony a6000, Cannon Autoboy2 그리고 아이폰13을 사용했습니다.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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