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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장: 군주의 측근 신하들
군주의 지혜는 관리의 선임에서 나타난다.
- 대신을 선임하는 문제는 군주에게 중대한 문제이며, 그의 지혜에 달려있음
군주의 지적능력을 알기 위해서는 그 주변의 인물을 살펴봐야 함
- 유능하고 충성스럽다면, 군주는 현명하다고 사료됨
- 그들의 능력을 파악하고 추성심을 유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
- 보통 인간이며 불충하다면, 군주는 낮게 평가됨
- 그들을 선임한 것이 군주의 실수를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
- 인간의 두뇌에는 세 분류가 있음
-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터득함: 탁월한 부류
- 남이 그 이치를 설명했을 때 깨우침: 뛰어난 부류
- 그 이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함: 무용지물인 부류
- 예시: 시에나의 군주인 판돌포 페트루치의 대신인 베나프로 안토니오
- 안토니오를 대신으로 거느리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군주는 유능한 인물로 평가 됨
- 판돌포는 첫째 부류에는 포함되지 못하더라도, 적어도 둘째 부류에는 속할 것
- 군주가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선악을 분별할 수 있다면 선을 보상하고 악을 처벌할 수 있다.
- 대신은 자신이 군주를 속일 수 없다는 점을 알기에 처신을 하려고 노력하게 됨
대신의 윤리와 군주의 시혜
- 군주가 대신의 사람됨을 평가하는 데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.
- 만약 대신이 당신의 일보다 자신의 일에 더 마음을 쓰고 그의 행동들이 자신의 이익 추구를 위한 것이라는 점이 밝혀지면 그는 좋은 대신이 될 수 없고 당신은 그를 신뢰 할 수 없다.
- 국가를 다스리는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일이아니라 항상 군주와 군주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.
- 군주는 대신의 충성심을 확보하기 위해 그를 가까이 두고, 명예와 관직을 수여하여 잘 보살펴야 함
- 대신으로 하여금 오직 군주에게만 의존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명예와 재부를 추구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자신이 맡은 관직들을 잃을 것을 두려워 하도록 대우해야 한다.
- 대신과 군주가 이런 관계를 유지한다면 그들은 서로를 신뢰 할 것이고 반대의 경우에는 둘 중 한쪽이 불행한 결과를 맞이 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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